영화 감독 장진 천재성
- 정보
- 2021. 4. 7. 15:51
저는 중학교 때 교회에서 연극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했습니다. 그 매력에 반해 장진은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과에 다녔고 89년 자연스레 서울예술종합학교 연극과에 진학해 성적이 좋지 않아 2년제 학교를 7년 동안 다녔습니다. 대신, 그는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고 연극 2편을 쓰고 무대를 만드는 데 전념했습니다.
그는 연극 "후탕"으로 1994년 서울대학교 예술대학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연극부 학생이 아닌 연극부 학생이 학교문학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1995년 연극 《천호동구 사거리》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정식 작가가 되었습니다.
1995년 대학 졸업 후 자신이 연출한 '후탕'을 맡아 무대에서도 호평을 받았고, 군대에서 쓴 연극 '그 가난한 사람들'도 히트를 치며 20대 중반의 연극배우가 됐습니다. 2012년 현장 토크쇼 택시(TAXY)에 출연한 장진은 자신이 1년 반 정도 천재였던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1997년 최민식 주연의 '택시 드리벌', 1999년 배종옥 주연의 '매직타임', 2000년 LG아트센터에서 개봉한 박수식 감독, 하균 주연의 '웰컴 투 동막골' 등 최민식이 쓰고 감독한 작품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장진이 작사, 연출했다고 해서 표가 팔리고 대학로가 들썩거렸습니다.
영화와 방송 분야에 안착한 그는 여전히 연극에 대한 애정을 '나의 뿌리뽑기'라고 부르며 보여주었고, 2011년에는 '매직타임'을 리뉴얼한 '리턴 투 햄릿'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2015년 "꽃의 비밀"과 2016년 "얼음"과 같은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2.2. 영화[편집]입니다.
영화계에 발을 내디딘 것은 김종학 덕분입니다. 1995년 연극 '후탕'에 감명을 받은 김종학이 "영화계에 진출하고 싶습니까?"라고 제안했다. 시나리오를 쓰던 중 김종학 연출부 조감독으로 출근하던 장진이 김종학 감독의 영화 제작이 늦어지자 다소 마음이 아팠고, 10일 만에 놀라운 남자들의 시나리오를 써서 김종학에게 보여줬습니다. 1998년 27세의 나이로 감독 경력 없이 영화계에 입문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영화계에서는 상당히 큰 사건이었습니다.
데뷔작 '어메이징맨'과 99세의 스파이 이철진을 통해 연극적이고 독특한 코미디 감성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장진은 킬러들의 수다로 2001년 상업영화감독의 길을 걷게 됩니다. 지금은 위상이 많이 떨어졌지만, 당시 충무로 최고의 배우였던 신현준과 TV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던 차세대 스타 원빈이 등장해 장진 특유의 연극 코미디 연출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4년, 그녀는 정재영과 이나영 주연의 지인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습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듯한 두 명의 배우를 추가해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던 이 영화는 장진의 감독 작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장진식 코미디가 녹아들어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사랑스럽게 그려집니다. 몇 년 후 인터뷰에서 장진은 "저에게 <내가 아는 여자>는 N사의 S사 같아요. 새로운 라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회사의 대표 라면이 늘 그 라면인 만큼 계속 작품을 만들어도 '아는 여자'를 넘어서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2005년에는 연극으로 만들어진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리프트"가 박수를 칠 때 영화로 각색되었습니다. '웰컴 투 동막골'은 장진이 작사, 제작했지만 당시 신인 감독 박광현이 연출을 맡았고, "박수 칠 때 떠나라"는 장진이 직접 연출까지 했다. 공교롭게도 두 영화는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되어 장진과 장진의 흥행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결과는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의 완승이었습니다.[4] 그때부터 "장진이 각본만 썼을 뿐 연출까지 하면 잘 안 된다"는 묘한 징크스가 회자되기 시작했습니다.[5]
이후 거룩한 족보, 아들들, 굿모닝 사장들을 잇달아 공개해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확고한 광신적 저변으로 감독 자리를 굳건히 다졌습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코미디 감성에 맞는 사람들은 "정말 웃긴다"고 말하지만 코드가 맞지 않으면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2010년, 교통사고의 증인으로서의 교통사고에서 본 풍경을 바탕으로 한 퀴즈왕이 출시되었습니다. 류승룡을 포함해 장진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이른바 '장진사단'의 최종판입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빈 레전드의 시작 (0) | 2021.04.07 |
---|---|
장동건의 카리스마 (0) | 2021.04.07 |
김민아 커리어 (0) | 2021.04.07 |
강호동의 진행 능력과 현재 (0) | 2021.04.07 |
유재석의 진행능력 (0) | 2021.04.07 |